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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1월 31일) ♧1996년 1월 31일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댄스음악 열풍을 몰고 와 국내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6년 1월 31일 서울 명륜동 성균 관대학교 내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했다. 2백여명의 보도진이 지켜본 가운데 이루어진 이 회견에서 그룹 리더인 서태지는 “오늘을 기해 지난 4년간의 가요계 생활을 마감하고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태지, 양현석, 이주노 등 그룹 멤버들은 기자들에게 배부된 성명서에서 전격 은퇴에 임하는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고 거듭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세 사람의 멤버가 미리 준비된 회견문을 돌아가며 읽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자들의 질문은 일체 받지 않은 채 15분 만에.. 2021. 1. 31.
오늘의 역사 (1월 30일) ✿1945년 1월 30일 독일 초호화 여객선 빌헬름 구스틀로프호, 소련 해군 잠수함에 격침 1945년 1월 30일 아침 동프러시안 가드니아.초대형 유람선이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한 채 유유히 항구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그날 밤 발트해 한복판에 있었던 유람선이 갑자기 바다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1937년 5월 빌헬름 구스틀로프호의 진수식이 열렸다. 나치 독일은 국민들의 심신 단련과 휴양을 목적으로이 배를 제작했는데 당시 폭스바겐의 비틀 자동차, 국민 라디오와 함께 나치 선전도구로 이용되었다. 빌헬름 구스틀로프호는 안락하고 쾌적한해외여행을 위한 각종 운동시설,대형수영장 등 다양한 위락시설들이마련 되어 있어 배 안에는 연일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1929년9월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2021. 1. 30.
오늘의 역사 (1월 29일) ✿2002년 1월 29일 군산 유흥주점 화재로12명 사망 2002년 1월 29일 낮 11시50분쯤 군산시 개복동 유흥가에 불이 나 여종업원 등 1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날의 화재는 유흥주점 `아방궁`에서 불이 나, 인접한 주점 ‘대가’ 등 건물 2채를 태우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사상자 15명 중 14명은 불이 번진 ‘대가’ 의 1층과 2층 사이 철제 계단에서 뒤엉킨 채 발견됐다. 이번 참사는 2000년 9월 5명의 여종업원이 숨진 군산시 대명동 윤락가 화재 사고처럼 쇠창살은 없었지만 계단이 비좁고 탈출구도 미비해 사상자가 늘어난 점에서 대명동 참사의 ‘재판(再版)’ 으로, 대형사고 뒤에도 여전한 ‘안전 불감증’ 과 허술한 소방점검이 큰 원인이었다 ▶2010년 가수 이남이.. 2021. 1. 29.
1월28일 개장전 점검할 이슈 * 뉴욕증시, 1/27(현지시간) 개인 투기 거래 및 경제 성장 우려, 기업 실적 부진 등에 급락… 다우 -633.87(-2.05%) 30,303.17, 나스닥 -355.47(-2.61%) 13,270.60, S&P500 3,750.77(-2.57%), 필라델피아반도체 2,875.13(-5.17%)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큰 폭으로 감소 등에 소폭 상승… WTI +0.24(+0.46%) 52.85, 브렌트유 -0.10(-0.18%) 55.81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등에 하락... Gold -6.00(-0.32%) 1,844.90 * 달러 index,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 속에 상승... +0.47(+0.52%) 90.64 * 역외환율(원/달러), +3.55(+0.32%) 1,.. 2021. 1. 28.
오늘의 역사 (1월 28일) ✿1986년 1월 28일 챌린저호 폭발 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사고( - 宇宙往復船爆發事故, Space Shuttle Challenger disaster)는 1986년 1월 28일에 미국의 챌린저 우주왕복선의 발사 73초후 고체 연료 추진기의 이상으로 인한 폭발로 7명의 대원이 희생된 사고이다. 챌린저호는 열번째 임무인 STS-51-L을 위해 발사된 직후였다. 이 사고로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 7명 전원이 사망하는 인명피해와 4865억원의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이후 미국의 우주왕복선 발사계획은 대폭 미루어졌다가 사고 후 2년 9개월만인 1988년 9월 29일 우주왕복선 비행이 재개됐다. ▶2009년 안철식 지경부 2차관, 임명 9일 만에 별세 ▶2009년 '다보스 포럼' 개막 ▶2003년 이종욱씨, WHO(세.. 2021. 1. 28.
1월27일 개장전 점검할 이슈 * 뉴욕증시, 1/26(현지시간) 기업 실적 호조에도 차익실현 매물 등에 소폭 하락… 다우 -22.96(-0.07%) 30,937.04, 나스닥 -9.92(-0.07%) 13,626.07, S&P500 3,849.62(-0.15%), 필라델피아반도체 3,031.77(-1.54%) * 국제유가($,배럴), 원유수요 우려 등에 소폭 하락… WTI -0.16(-0.30%) 52.61, 브렌트유 +0.03(+0.05%) 55.91 * 국제금($,온스), 美 부양책 불활실성 등에 하락... Gold -4.30(-0.23%) 1,850.90 * 달러 index, 美 재정부양책 가속화 기대감 속 하락... -0.24(-0.27%) 90.14 * 역외환율(원/달러), -2.84(-0.26%) 1,101.79 * 유럽증.. 2021. 1. 27.
오늘의 역사 (1월 27일) ✿1967년 1월 27일 아폴로1호 불, 우주비행사 3명 사망 1967년 오늘, 모의발사 연습 중이던 미국 유인 우주선 아폴로1호에 불이 났다. 우주선은 눈 깜짝할 사이에 화염에 휩싸였다. 안에 갇힌 버질 그리섬(V. Grissom)과 에드워드 화이트 등 우주비행사 3명이 모두 숨졌다. 아폴로1호는 한달 뒤 발사될 예정이었다. 이번 화재로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추진한 달 착륙 계획은 2년 6개월 뒤에야 실현됐다.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착륙에 성공했다 ▶2010년 미국 진보 역사학자 하워드 진 별세 ▶2010년 ‘호밀밭의 파수꾼’ 미국 소설가 J D 샐린저 별세 ▶2009년 독도경비대원 1명 실종 ▶2003년 휴대전화 ‘010‘ 통합. 통신위서 결정 ▶2003년.. 2021. 1. 27.
1월26일 개장전 점검할 이슈 * 뉴욕증시, 1/25(현지시간)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 다우 -36.98(-0.12%) 30,960.00, 나스닥 +92.93(+0.69%) 13,635.99, S&P500 3,855.36(+0.36%), 필라델피아반도체 3,079.21(+0.16%) * 국제유가($,배럴), 美 부양책 낙관론 및 글로벌 원유공급 차질 우려 등에 상승… WTI +0.50(+0.96%) 52.77, 브렌트유 +0.47(+0.85%) 55.88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등에 하락... Gold -1.00(-0.05%) 1,855.20 * 달러 index,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 속 소폭 상승... +0.13(+0.15%) 90.37 * 역외환율(원/달러), +0.71(+0.06%) 1,103.1.. 2021. 1. 26.
오늘의 역사 (1월 26일) ✿2005년 1월 26일, 일본 유학생 이수현, 도쿄 전철노선에 떨어진 일본인 구하려다 사망 일본에 유학중이던 고려대 이수현씨가 2001년 1월 26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도쿄의 한 전철역 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려다 사망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 과 NHK 등 일본의 신문과 방송들은 이씨의 의로운 죽음을 속보로 계속 전했다 ▶2012년 7선 신상우 前 국회 부의장 별세 ▶2003년 중국~대만 반세기 만에 비행기 운항 ▶2001년 대법원, 16대 총선에서 총선시민연대가 벌인 `낙선운동`은 위법이라고 판결 ▶2001년 일본 유학생 이수현, 도쿄 전철노선에 떨어진 일본인 구하려다 사망 ▶1999년 미국, 불공정무역관행 제재를 위한 `수퍼301조` 부활 ▶1995년 국제통화기금, 멕시코에 차관제.. 2021. 1. 26.
1월25일 개장전 점검할 이슈 * 뉴욕증시, 1/22(현지시간) 엇갈린 기업 실적·경제 지표 등에 혼조 마감… 다우 -179.03(-0.57%) 30,996.98, 나스닥 +12.14(+0.09%) 13,543.06, S&P500 3,841.47(-0.30%), 필라델피아반도체 3,074.40(-1.84%)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및 中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하락… WTI -0.86(-1.62%) 52.27, 브렌트유 -0.69(-1.23%) 55.41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등에 하락... Gold -9.70(-0.52%) 1,856.20 * 달러 index,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상승... +0.10(+0.12%) 90.23 * 역외환율(원/달러), +2.69(+0.24%) 1,105... 2021. 1. 25.
오늘의 역사 (1월 25일) ♧2008년 1월 25일 나훈아, 괴소문 해명 기자회견 괴소문에 시달려 온 나훈아는 2008년 기자회견을 열어 시중에 떠도는 루머가 모두 근거 없 는이야기라고 주장. 일본 폭력조직과 관련해 신체특정 부위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다는 루머였는데, 나훈아는 기자회견장 테이블 위로 올라가 바지 지퍼를 반쯤 내리는 해프닝을 연출하기도. ▶2011년 '이데올로기의 종언' 석학 다니엘 벨(Daniel Bell) 타계 ▶2010년 바그다드, 연쇄 폭탄테러 발생 ▶2009년 군포 실종 20대 여성 살해 용의자 검거 ▶2008년 나훈아, 괴소문 해명 기자회견 ▶2003년 대만, 한국에 대해 입국비자 면제 ▶1999년 콜롬비아 지진 ▶1989년 헌법재판소 첫 위헌 결정 ▶1981년 김철호 WBC 슈퍼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획.. 2021. 1. 25.
오늘의 역사 (1월 24일) ✿1985년 1월 24일‘디스커버리’호 발사 미국 국방부의 신형 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1985년 1월 24일 오후 2시50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다. 우주왕복선으로는 최초의군사전용비행으로 본격적인 군사이용의 개막을 의미했다. 미 공군이 3억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신세대 정찰위성은 디스커버리로부터 발사된 후 2단식 소형 로케트를 분사해 소련령을 감시할 수 있는 고도 약 3만6천미터의 정지궤도로 진입했다. 이 정찰위성은 소련이 발사하는 각종 미사일 실험의 원격조정 통신내용과 마이크로 웨이브 중계에 의한 장거리 전파내용 등을 포착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리고 2개의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어 하나는 기밀내용을 탐지하는데 이용됐고 나머지 하나는 이를 다시 미국에 있는 감.. 2021. 1. 24.
오늘의 역사 (1월 23일) 1968년 1월 23일 미국 정보함 ‘푸에블로’호, 북한에 피랍 미 정보함 푸에블로호 납북사건은 미 존슨 행정부 시절이던 1968년 미 해군 소속 정찰함 푸에블로호가 북한 원산 앞 공해 상에서 북한 해군에 의해 나포되어 82명의 미 해군 인원이 11개월이나 붙잡혀 있다가 승무원들만 풀려난 사건이었다. 푸에블로호는 1968년 1월 23일 북한 원산 앞 공해 상에서 정보수집활동을 하던 중 북한 함정에 의해 나포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북한군의 발포로 승무원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당하였다. 미 함정이 공해 상에서 납치되기는 미국사상 10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결국 이 사건은 사건 발생 11개월 만인 1968년 12월 23일 28차례에 걸친 비밀 협상 끝에 푸에블로호 선체와 장비는 북한측에 몰수되.. 2021. 1. 23.
1월22일 개장전 점검할 이슈 * 뉴욕증시, 1/21(현지시간) 바이든 경기 부양책 기대에도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 마감… 다우 -12.37(-0.04%) 31,176.01, 나스닥 +73.67(+0.55%) 13,530.92, S&P500 3,853.07(+0.03%), 필라델피아반도체 3,132.17(+1.53%)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부담 등에 소폭 하락... WTI -0.18(-0.34%) 53.13, 브렌트유 +0.02(+0.04%) 56.10 * 국제금($,온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에 약보합... Gold -0.60(-0.03%) 1,865.90 *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약세... -0.38(-0.43%) 90.08 * 역외환율(원/달러), -0.45(-0.04%.. 2021. 1. 22.
오늘의 역사 (1월 22일) ✿2000년 1월 22일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결성 국내 스포츠사상 처음으로 프로야구선수협의회가 2000년 1월 22일 탄생했다. 비록 등록선수 417명 가운데 일단 75명만으로 결성한 ‘반쪽짜리’ 협의회였지만 국내 스포츠계 전반을 뒤흔들만큼 의미가 컸다. 가입선수들이 이른바 ‘노예문서’와 다를 바 없는 KBO의 규약과 계약서 때문에 선수들의 권익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반해 구단주들은 ‘프로야구가 사느냐 죽느냐를 가늠하는 잣대’라고 규정,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선수협의회는 1988년 최동원과 1996년 이상훈의 주도로 결성 움직임을 보였으나 구단들의 반발로 불발된 바 있다. 미국은 1885년 선수동맹이 결성된 이래 1969년 정식으로 노조를 출범시켰고 일본은 1985년 노조가 결성됐다... 2021.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