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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9월23일) ✿ 1957년 흑인학생의 등교보호를 위해 미국 리틀 록 백인 고등학교에 군부대 투입 군대의 호위를 받으며 등교하고 있는 흑인 학생들 1957년 9월 23일 미국 남부 아칸소주(州) 리틀 록의 센트롤고등학교에 9명의 용감한 흑인 학생들이 미국 연방 공수부대의 보호 아래 최초로 백인학교에 등교했다. 그러나 이들의 등교를 반대한 2000명의 백인 학생들 거의 모두가 등교를 거부했고, 결국 흑인의 입학을 반대하는 무리와 이를 수호하려는 무리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 사상자를 내기에 이르렀다. 이는 1954년 미연방 대법원이 미국 공립학교에서 인종차별을 금한다는 판결을 내린 후 미국에서 발생한 첫 번째 흑백분쟁이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했다. 1957년 리틀 록 시(市). 흑인 학생들이 백인학교에 입학원서를 낸 사.. 2020. 9. 23.
9월22일 개장전 점검할 이슈 * 뉴욕증시, 9/21(현지시간) 유럽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속 재봉쇄 우려 및 은행주 약세 등에 하락… 다우 -509.72(-1.84%) 27,147.70, 나스닥 -14.48(-0.13%) 10,778.80, S&P500 3,281.06(-1.16%), 필라델피아반도체 2,154.28(-0.31%) * 국제유가($,배럴), 유럽 봉쇄 조치 강화 및 리비아 생산 재개 부담 지속 등에 급락 … WTI -1.80(-4.38%) 39.31, 브렌트유 -1.71(-3.96%) 41.44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및 부양책 우려 등에 하락... Gold -51.50(-2.62%) 1,910.60 * 달러 index,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상승... +0.06(+0.65%) 93.52 * 역외환.. 2020. 9. 22.
오늘의 역사(9월22일) ✿1966년 김두한, 국회에 오물투척 삼성그룹 계열사 한국비료가 건설자재를 가장해 2880만원 어치의 사카린 원료 ‘오스타(OSTA)’ 60t을 밀수한 사실이 드러나 여론이 들끓 때였다. 더구나 밀수로 벌어들인 돈이 공화당의 정치자금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 이던 1966년 9월 22일. 다혈질의 열혈남아 김두한 의원이 국회 발언대 위에 섰다. 그러나 “나는 무식하기 때문에 주로 행동에 옮기기를 잘한다”고 발언할 때도, “불의와 부정을 합리화시켜준 장관들을 심판하겠다”며 마분지로 둘러싸인 상자를 들고 각료석으로 다가갈 때도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 지를 헤아린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각료석에는 정일권 총리와 장기영 부총리 등 다수의 각료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윽고.. 2020. 9. 22.
오늘의역사 (9월 21일) ✿ 2002년 러시아 남부에서 최악의 눈사태로 영화촬영팀 100여명 몰사 체첸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아공화국에서 21일 최악의 눈사태가 발생, 영화 제작 중이던 배우·촬영 스태프 등 최고 100명이 사망·실종됐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비상대책부 관계자는“주말을 맞아 등산객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여 사망자 수는 최대 150여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는 카프카스산맥에서 흘러내린 폭 150m의 거대한 눈덩어리가 시속 100㎞ 속도로 32㎞를 흘러내려 카르마돈 마을 전체를 덮치면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0명이며, 실종자도 70명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 매몰돼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3일 현재 실종자 수색을 펼치고 있으나 커다란 진척을 ..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