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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11월 29일) ✿ 2000년 11월 29일 반달곰 17년 만에 지리산에서 발견 어미 반달가슴곰이 사육장을 벗어나 새끼를 낳은 뒤 지리산에서 어린 곰과 함께 나무를 타고 있다. 국내에서 야생 반달곰의 실체가 확인된 것은 1983년 설악산에서 총에 맞은 상태로 발견된 뒤 처음이다. 진주MBC는 이날 “지리산에 설치한 무인 카메라에 야생으로 추정되는 반달가슴곰이 샘에서 물을 마시는 장면이 3차례에 걸쳐 약 30초간 촬영됐다”고 밝혔다. 진주MBC는 “지리산에서 곰을 봤다는 주민 제보를 받고 1998년부터 센서를 장착한 무인 디지털 카메라를 등산로에서 떨어진 숲속에 설치, 촬영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국립환경연구원은 “머리와 몸통, 행동거지로 미뤄 10~15살쯤 된 야생 반달가슴곰으로 추정된다”며 “몸 길이는 1m50cm, .. 2020. 11. 29.
오늘의 역사 (11월 28일) ✿2002년 11월 28일 국내 첫 액체연료 로켓 발사 성공 항공우주연구원이 중심이 돼 순수 국내 기술로 독자개발한 액체추진과학로켓 KSR-Ⅲ이 2002년 11월 28일 오후 2시 52분 충남 서해안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이날 오후 2시56분에 서해상 목표지점에 추락했다. 우리나라가 독자개발한 KSR-Ⅲ은 길이 14m, 직경 1m, 총중량 6t에 추진력은 13t 수준이었다. 연구비만 5년간 780억원이 투입됐다. KSR-Ⅲ은 과학탐사용 기자재를 탑재한 채 초속 902m로 발사됐으며, 총 231초간 79km를 비행한 후 서해안 어청도 인근에 떨어졌다. 이번 액체추진 로켓개발사업은 과학기술부 특정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997년 1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780억원의 예산을.. 2020. 11. 28.
오늘의 역사(11월27일) ✿ 1901년 노벨상 제정 노벨상이 1901년 11월 27일 제정됐다. 노벨상이 제정된 후 12월 10일 오후 4시 30분, 스웨덴 스톡홀름에선 제1회 노벨상 시상식이 열렸다.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5주기가 되는 날이었다. 노벨상의 가장 큰 역설은, 물론 폭약으로 번 돈이 인류평화를 위해 쓰인다는 그 드라마틱한 전변이다. 또 하나는 처음엔 가족과 조국으로부터도 외면당했다는 것. 그러나 만약 노벨이 `국적 불문` 조건을 달지 않았다면 노벨상은 스칸디나비아 조그만 나라의 집안 잔치로만 끝났으리라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니트로글리세린과 검은 폭약을 혼합한 다이너마이트를 포함, 평생 355개의 특허를 획득한 이 거부가 노벨상을 구상한 것은 55세 때인 1888년, 형 루드비히의 죽음을 자신의 죽음으로 잘못 안.. 2020. 11. 27.
11월 27일 개장전 점검할 이슈 * 뉴욕증시,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로 휴장 * 국제유가($,배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로 휴장 * 국제금($,온스),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로 휴장 * 유럽증시, 영국(-0.44%), 독일(-0.02%), 프랑스(-0.08%) * 美, '환율 조작' 이유로 중국 제품에 첫 보복관세 * 시장예상 깬 FOMC 의사록…자산매입 속도조절 '시그널' * 獨,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6.7…예상치 -5.5 * UBS "中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8.2%" * 美 백신 책임자 "2021년 여름에는 정상으로 돌아갈 것" * 국제금융센터 "내년 채권 장기금리 상승 압력…달러 약세 지속" * 한은, 내년 3.0% 성장 전망…시나리오별 2.2~3.8% .. 2020.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