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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2월 24일)❒ ✿2010년 2월 24일 부산 여중생 실종 사건 2010년 2월 24일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이모(13) 양이 실종됐다. 이날 오후 7시께 엄마 홍모(38)씨화 전화통화를 했던 이모양은 이 양의 오빠(15)가 집에 귀가한 오후 9시께에는 집에서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당시 현관문은 잠기지 않은 채 닫혀 있었고 도난물품은 없었다. 실종 당일 집에 이 양의 휴대전화와 안경이 놓여있었고, 신분을 알 수 없는 운동화 발자국이 화장실 바닥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납치와 단순 가출 가능성을 두고 수사가 진행됐다. 이후 이 양의 흔적을 찾는 데 실패한 경찰은 공개수사로 전환(2월27일)했으며,유력 용의자 김길태(33)를 공개수배했다. 하지만 김 씨를 붙잡기도 전에 이 양은 실종 11 일 만인 3월.. 2020. 2. 24.
❒오늘의 역사(2월 23일)❒ ✿2014년 2월 23일 김연아의 고별 무대, 갈라쇼 김연아는 오는 23일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진행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메달리스트들의 갈라쇼에 참여한다. 경쟁의 부담을 훨훨 털어낸 편안한 무대다. 김연아는 이번 갈라쇼에서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에 맞춰 연기를 펼친다. 전 세계 피겨 팬들을 위한 '피겨 여왕'의 마지막 선물이자 진짜 고별무대이다. '이매진'은 지난해 6월 김연아가 선보인 갈라 프로그램으로, 스케이팅 기술이나 퍼포먼스 요소보다는 곡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강조했다. 1971년 베트남전쟁 당시 반전의 메시지를 담아 발표된 이 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연아는 "평화를 소망하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 2020. 2. 23.
❒오늘의 역사(2월 22일)❒ ✿2014년 2월 22일 나란히 시상대에 선 박승희와 심석희. 박승희(22세, 화성시청)와 심석희(17세, 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박승희는 2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76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미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승희는 이로써 2관왕에 올랐다. 박승희는 500m 동메달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세 개의 메달을 차지하는 주인공이 되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女 1000m 박승희 금메달, 2관왕…심석희 동메달 ▶2011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6.3 강진 ▶2009년 대니 리,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 2020. 2. 23.
❒오늘의 역사(2월 21일)❒ ✿ 1994년 2월 21일 제44회 베를린영화제서 `화엄경` 특별상 수상 장선우 감독의 `화엄경`이 1994년 2월 21일 제4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특별상인 `알프레드 바우어 상`을 수상했다. 우리 영화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 상을 받기는 지난 1961년 강대진 감독의 `마부` 이래 33년만이었다. ​ ​시인 고은의 동명 소설 `화엄경`을 원작으로 한 장선우 감독의 `화엄경`에 대해 모리스 드 하벨른 집행위원장은`영화예술 의 새로운 시각을 연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 상은 독일 표현주의 영화운동을 주도한 알프레드 바우어의 업적을 기려 1982년에 제정된 상으로 영화예술창안상으로 불린다. ​ `화엄경`은 장감독의 독특한 해석력과 유려한 촬영으로 높이 평가돼 수상했다. .. 202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