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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3월 18일)❒ ✿부산 미 문화원 방화사건 발생 1982년 3월 18일 오후 2시 부산 고신대생들이 광주민주화운동 유혈진압 및 독재정권 비호에 대한 미국측의 책임을 물어 부산 미 문화원 1층에 방화한 사건이 발생했다. 때를 같이해서 주변에는 유인물 700여 장이 뿌려졌다. ‘반미’의 금기를 깬 이 사건은 대담하고 격렬한 투쟁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고, 미 문화원이 1980년대 반미투쟁의 표적이 되는 신호탄 역할을 했다. 방화를 실행한 고신대생 이미옥 등이 3월 30일 잡히면서 사건의 윤곽이 드러났으며, 주범으로 공개수배된 고신대생 문부식과 김은숙은 4월 1일에 자수했다. 이튿날인 2일에는 문부식의 배후로 지목된 광주민주화운동의 수배자 김현장이 검거됐다. 3일 뒤에는 김현장을 은닉한 혐의로 원주교육원장 최기.. 2020. 3. 18.
3월17일 개장전에 점검할 이슈 * 뉴욕증시, 3/16(현지시간) Fed 부양책에도 코로나19 팬데믹 공포 지속 등에 폭락… 다우 -2,997.10(-12.93%) 20,188.52, 나스닥 -970.29(-12.32%) 6,904.59, S&P500 2,386.13(-11.98%), 필라델피아반도체 1,298.78(-15.90%) * 국제유가($,배럴), 코로나19 및 산유국 증산 경쟁 우려 지속 등에 급락… WTI -3.03(-9.55%) 28.70, 브렌트유 -3.80(-11.23%) 30.05 * 국제금($,온스), 연준 금리인하에도 현금 확보 수요 등에 하락... Gold -30.20(-1.99%) 1,486.50 * 달러 index, 연준 금리인하 속 하락... -0.71(-0.73%) 98.03 * 역외환율(원/달러), +.. 2020. 3. 17.
❒오늘의 역사(3월 17일)❒ ✿ 2008년 3월 17일 새우깡 이물질 파동 2008년 3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심 부산공장에서 제조한 ‘노래방 새우깡’ 제품에서 생쥐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제보를 받고 현장 조사를 벌였으나 이물질의 현물이 보관돼 있지 않아 실제 생쥐 머리인지 여부는 정확히 판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식약청 식품관리과 강봉한 과장에 따르면 “농심 부산공장이 자체 실시한 시험분석 결과를 확인한 결과, 이물질의 크기는 약 16㎜이며, 외관은 딱딱하고 기름이 묻어있었고, 특히 털이 미세하게 탄 흔적이 있는 물질인 것으로 봐서 생쥐 머리로 추정된다”고 알려졌다. ▶2012년 섬유산업 거목 김각중 경방 명예회장 별세 ▶2010년 원로 정치학자 겸 언론인 양호민 선생 별세 ▶2009년.. 2020. 3. 17.
❒오늘의 역사(3월 16일)❒ ✿ 1994년 생수 시판 허용 1994년 3월 16일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가 지금까지 금지되어 온 생수의 국내 시판을 공식 허용한다고 발표함으로써 생수가 일반 시민들의 곁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보사부는 발표문을 통해 현재 전량 수출 및 주한 외국인 판매를 조건으로 생수 제조 허가를 받은 14개 업체는 허가 당시의 제조시설 및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받는대로 시판할 수 있도록 하고, 무허가 또는 신규업체는 상반기 중에 새로 마련될 시설 및 수질 기준에 따라 새로 허가를 내줄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보사부는 생수의 대중광고를 일체 금지했으며, 제품 이름도 생수, 약수, 이온수, 생명수 등을 사용하지 못하고 광천음료수로 명기토록 했다. 보사부는 이와 함께 생수 시판에 따른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 ..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