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17 오늘의 역사 (2월 1일) ✿ 1955년 2월 1일 동아일보에 만화 ‘고바우’ 연재 시작 고바우 탄생 50주년 기념우표. 1955년 2월 1일 동아일보에 고바우 영감이 등장했다. 초기에는 가정과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유머만을 연재했지만 점차 독자들의 기호에 맞춰 시사문제에도 관여하면서 시사만화로 발전해갔다. 고바우 영감은 1950년 11월, 대구 지방지였던 만화신보에서 첫선을 보였다. 작가는 1년전 연합신문에 ‘멍텅구리’를 15회 연재하면서 시사만화가로 데뷔한 18살의 소년 김성환이었다. 시사만화인 고바우가 현실 정치를 풍자 할때는 권력으로부터 압력이 들어왔다. 1958년 1월 23일자 동아일보에 게재된 ‘경무대 똥통사건’은 가장 대표적인 필화 사건이었다. 가짜 이강석 사건을 빗댄 당시의 고바우 내용으로 김성환은 문초를 당하.. 2021. 2. 1. 오늘의 역사 (1월 31일) ♧1996년 1월 31일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댄스음악 열풍을 몰고 와 국내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6년 1월 31일 서울 명륜동 성균 관대학교 내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했다. 2백여명의 보도진이 지켜본 가운데 이루어진 이 회견에서 그룹 리더인 서태지는 “오늘을 기해 지난 4년간의 가요계 생활을 마감하고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태지, 양현석, 이주노 등 그룹 멤버들은 기자들에게 배부된 성명서에서 전격 은퇴에 임하는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고 거듭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세 사람의 멤버가 미리 준비된 회견문을 돌아가며 읽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자들의 질문은 일체 받지 않은 채 15분 만에.. 2021. 1. 31. 오늘의 역사 (1월 30일) ✿1945년 1월 30일 독일 초호화 여객선 빌헬름 구스틀로프호, 소련 해군 잠수함에 격침 1945년 1월 30일 아침 동프러시안 가드니아.초대형 유람선이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한 채 유유히 항구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그날 밤 발트해 한복판에 있었던 유람선이 갑자기 바다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1937년 5월 빌헬름 구스틀로프호의 진수식이 열렸다. 나치 독일은 국민들의 심신 단련과 휴양을 목적으로이 배를 제작했는데 당시 폭스바겐의 비틀 자동차, 국민 라디오와 함께 나치 선전도구로 이용되었다. 빌헬름 구스틀로프호는 안락하고 쾌적한해외여행을 위한 각종 운동시설,대형수영장 등 다양한 위락시설들이마련 되어 있어 배 안에는 연일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1929년9월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2021. 1. 30. 오늘의 역사 (1월 29일) ✿2002년 1월 29일 군산 유흥주점 화재로12명 사망 2002년 1월 29일 낮 11시50분쯤 군산시 개복동 유흥가에 불이 나 여종업원 등 1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날의 화재는 유흥주점 `아방궁`에서 불이 나, 인접한 주점 ‘대가’ 등 건물 2채를 태우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사상자 15명 중 14명은 불이 번진 ‘대가’ 의 1층과 2층 사이 철제 계단에서 뒤엉킨 채 발견됐다. 이번 참사는 2000년 9월 5명의 여종업원이 숨진 군산시 대명동 윤락가 화재 사고처럼 쇠창살은 없었지만 계단이 비좁고 탈출구도 미비해 사상자가 늘어난 점에서 대명동 참사의 ‘재판(再版)’ 으로, 대형사고 뒤에도 여전한 ‘안전 불감증’ 과 허술한 소방점검이 큰 원인이었다 ▶2010년 가수 이남이.. 2021. 1. 2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55 다음